5.31
이때를 복기.
동생이 취준이 노는 거라며 정신 차리라고 함.
그땐 너무 눈물 흘릴 정도로 힘들었지만, 지나고 보니
그래도 그 소리 덕에 자소서 쓴 듯.
무엇보다 옆에 따뜻한 후배가 있었기에 잘 버텨냈다.
그래도 너무 힘들 때 들은 소리라
그때의 감정의 골은 잘 안 채워지는 듯.
그래도 좋아 질거라 믿는다.
이땐 정말 재활이 시급해 보였다.
공부가 너무너무너무너무 싫고 어떤 공부 든 간에 공부는 정말 부담되고
뭐든 자신감도 없고 밖에 나가서 산책하는 것만으로도
스스로 칭찬해주고 싶은 상태였다.
그래도 주변에서 정말 도움을 많이 준 덕분에
(춘천 여행, 등산, 친구 집 놀러 가기, 만나서 커피나 밥 사주면서 조언해주는 등)
그 사이 회복도 많이 하고 많이 성장했다!
앞으로 2달 동안 얼마나 많이 성장할까 기대해보자....
6.16
마미이자 센세 덕분에 에스프레소바도 가고
선유도 공원 가서 한강 라면도 먹었땅
잘 얻어먹었구 너무 고맙고맙
엄청 길게 쓰고 싶지만, 에너지를 아끼려고 한다.
그래도 이렇게 짧게라도 매일매일 기록을 남길 거다.
그리고 공허해질 때마다 볼 거다.
너 뭐라도 했어. 하루 재밌게 살았어.
이제 또쨩은 떠난다
되게 슬프다
하지만 받아들이고 보내줄 거다
그리고 항상 행복을 빌 거다..... 진심으로!
오랜만에 곱창을 먹었다. 엄마도 나도 만족.
갑자기 먹고 싶었거든 ㅎ.ㅎ
엄마가 밥도 주시고 갈비탕도 주시고 수박도 주심.
자취하면 다 돈이다.
거기다 토마토 주스도 갈아준다고 하심.
큰 사랑 감사합니다.
엄마가 설거지도 해주셔서, 나름의 효도를 했다.
감기 때문에 아픈 막둥이 때문에 엄마가 걱정이 많으신 듯해서
오늘도 내가 샤워하라고 부추기고, 더해서 산책도 시켜줬다.
내일도 할 거다.
정출연 서탈 함.
날강도로 냈지만 그래도 기분 별로였다.
우선 생각없이 100번 서탈하는 걸 목표로 삼자.
그래도 도전 한 덕분에 자소서 한장 완성해봤다!
긍정적으로 살자. 언제나.
방 치고 잘 거다.
오늘 할 일.
사람인 쭉 보기.
직무 분석 가이드 하나 정리.
일요일에 재무팀 친구 만나기로 했으니, 그전에 직무 기술서 하나 작성하기.
내일 할 일
-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스트레칭
- 운동(산책 or 자전거)
ㅡ
- 재무팀 유튜버 보고 정리
- 직무 기술서 작성
- 토익 1 day lc, rc, 1/5 단어장
그리고 칭구가 나 외유내강이란다
너무 마음에 든다요
'일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6.26 자전거 / 전화 1시간 (0) | 2022.06.26 |
---|